스포츠월드

검색

디지털세대에는 아나로그 감성창작 필요하다.

입력 : 2015-06-23 15:26:23 수정 : 2015-06-23 15:26:2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인천 · 한영택 기자〕스마트폰에 빠진 디지털 세대에는 아나로그 감성 창작작업이 필요하다.

만화는 디지털정보시대에 출판, 웹툰, 게임, 광고, 영화, 인테리어, 이벤트 등 광범위 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산업분야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만화를 창작예술로 보지 않는 인식이 강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창작예술상품을 만들어 업계의 주목받고 있는 회사가 있다. 젊은 만화작가들로 구성된 4BD STUDIO는 2012년부터 페이퍼아트토이(Paper Art Toy) “은밀하고 위대하게”, “인피니티”, “소녀더와일즈” 등 만화작가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페이퍼아트토이를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고, 미국 링컨대학교와 동시 세미나 개최하였다.

페이퍼아트토이는 만화작가의 개성과 스토리 및 캐릭터를 정밀하게 분석한 후 입체종이인형으로 재탄생시켜 현실로 끌어낸 것으로 작가의 창의성과 개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아트창작 작업을 경험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아나로그적인 재미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4BD STUDIO의 정석우 대표는 “스마트폰에 빠진 디지털세대에는 아나로그 감성작업을 통한 창의력 개발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이를 공감한 학교들이 종이인형 창작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각종 홍보물 및 이벤트 마케팅에 콜라보레이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hanyt@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