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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방치할 시 여성건강 ‘빨간불’

입력 : 2015-06-19 15:00:00 수정 : 2015-06-1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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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앤산부인과 건대점 여혜민 원장
최근 찾아온 강렬한 무더위에 누구보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여성들. 더운 날씨와 함께 여성들의 신경을 더욱 건드리고 있는 것은 바로 질염증상이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에 곰팡이나 박테리아 같은 세균이 번식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더욱 발병하기 쉽다. 특히 여성들이 사계절을 불문하고 착용하는 레깅스나 스키니진은 하복부의 혈액순환 및 통풍을 방해하여 질염이 더욱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질염을 치료하려면 먼저 여성 자신의 질염 판단 여부가 중요한데, 평소와 다르게 질 분비물이 급증하면서 누렇거나 악취가 나고 외음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질염증상이 나타날 땐,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극심한 여성질환으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부인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로앤산부인과 건대점 여혜민 원장은 “질염은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질염으로 악화되기 쉽다” 며 “질염으로 인해 질 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자궁 본체로까지 증상이 전이돼 골반염, 방광염, 복막염, 난소염, 자궁내막염, 골반유착 등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이어 여 원장은 “요즘에는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많아 건강관리가 소홀해져 면역력이 약화되고 있다. 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외음부 환경을 청결히 하면서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인데, 항상 외음부는 건조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평소에도 질염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여의사 전문 로엔산부인과는 강남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인천산부인과를 포함한 전국10곳(강남, 신촌, 잠실, 종로, 건대, 명동, 천호, 수원, 인천, 부산)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여성질염에 관한 체계적인 상담과 검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미경 검사와 염색 검사를 통하여 질염의 확실한 원인균을 잡아내고, 국내 식약청과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은 회사의 의약품을 보유하여 질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빠른 치료와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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