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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분칠' 박용성 성차별 발언 정면 규탄… 누리꾼도 분노

입력 : 2015-05-22 00:00:36 수정 : 2015-05-22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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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분칠, 박용성 성차별 발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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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분칠, 퍼포먼스 화제

이른바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가 중앙대학교에서 벌어졌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 회원들은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앞에서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의 성차별 발언을 규탄하며 얼굴에 분칠을 하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박 전 이사장은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면서 합격자 성비 조정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같은 퍼포먼스가 진행된 것.

누리꾼들 역시 같은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고 있나 분노의 분칠” “정말 어이가 없다” “분노의 분칠 맛을 보아라” “웃기긴 한데 화도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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