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약장수', 8일 '어버이날 필람 무비'로 장기상영 확정!

입력 : 2015-05-07 11:31:50 수정 : 2015-05-07 11:31:5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영화 ‘약장수’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장기상영을 확정했다.

‘약장수’(조치언 감독, ㈜26컴퍼니 제작)는 다큐멘터리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로 현실을 조명한 작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부모님께 한 통의 안부전화를 독려하는 진한 여운의 추천세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기상영을 확정하며 상영관을 확대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김인권, 박철민 주연의 휴먼 감동 드라마.

이러한 장기상영 확정 소식에는 ‘약장수’가 전하는 특별한 효도비결도 한몫하고 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외로움도 마다 않는 어머니들의 인생이 담겨 있는 ‘약장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식탁에 홀로 앉아 식사를 하는 옥님(이주실)의 모습이나 옥님의 집을 찾아간 일범(김인권)이 옥님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 일범이 가족과 함께 중국집에서 소소한 외식을 즐기는 장면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식사를 하는 장면들이 그것.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특별한 효도는 ‘약장수’가 보여준 작지만 소소한 일상인 함께 식사하기, 함께 대화하기 등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나온다.

‘약장수’는 서울에서는 아리랑씨네센터, 인천에서는 영화공간 주안, 강화시네마, 강원에서는 비발디아트홀, 홍천시네마, 화천 산천어시네마, 전북에서는 장수 한누리시네마, 임실 작은별영화관, 부안 마실영화관, 무주 산골영화관 등에서 상영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