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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7살 연상 부인과 합의이혼… 아들 양육권 얻어

입력 : 2015-02-23 17:19:01 수정 : 2015-02-23 1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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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30)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이태성 측근의 말을 빌려 "이태성이 최근 합의 이혼했다"며 "혼인신고 후 곧장 입대를 했다.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 양가의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09년 이태성은 유학준비 중 소개로 만난 7살 연상의 A씨와 만나 2012년 4월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영장이 나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곧장 군 입대했으며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태성은 2012년 결혼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트위터를 통해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돌 지난 아들이 있음을 밝혀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이태성은 결혼 준비 중 임신 사실을 알게됐으나, 그 해 가족 상을 잇따라 치르면서 결혼을 미루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태성은 혼인신고 후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최근 A씨와 합의이혼을 하게 됐고, 아들의 양육권은 이태성이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성 측근은 "한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제대 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 2005년 영화 '사랑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살맛납니다', '애정만만세', '옥탑방 왕세자', '금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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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이태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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