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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스파이' 촬영장서 새해 인사… 김선우 느낌 그대로

입력 : 2015-02-19 13:00:28 수정 : 2015-02-19 1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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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김재중이 ‘스파이’ 촬영 중 새해 인사와 함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9일) 오전 김재중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스파이’ 촬영장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선우의 비주얼로 장난끼 묻어나는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설날에도 열심히 촬영 중!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김재중은 ‘스파이’의 ‘김선우’ 모습 그대로 우월한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촬영 스태프 및 동료배우들과 함께하며 촬영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스파이’ 지난 주 방송에서 김재중(김선우 역)은 유오성(황기철 역)의 협박으로 배종옥(박혜림 역)이 스파이가 된 것을 알고, 자신이 대신 그 일을 할 테니 가족을 놓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위기상황 속에서 가족, 연인, 국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연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KBS2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13, 14회가 연속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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