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게임’은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 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하는 '올 어바웃 앨런 튜링' 영상은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독특한 천재성과 당당함이 돋보이는 영화 속 장면들과 함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한 배우, 제작진들이 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해 눈길을 끈다.
모튼 틸덤 감독은 해독 불가능한 암호를 풀기 위해 인류 최초 컴퓨터를 발명하고 전쟁의 승리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1400만명의 목숨을 구했지만 베일에 싸여있던 '앨런 튜링'의 이야기에 사로잡혀서 영화를 연출했다는 계기를 밝히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미테이션 게임’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탄탄한 구성과 흡입력 높은 스토리를 먼저 알아보고 직접 '추적'에 나선 유일한 시나리오로 화제를 모았었던 만큼 그의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여실히 드러났다.
영상에서 그는 컴퓨터 초기 개념을 만든 '앨런 튜링'이 현대의 삶과 기술에 미친 영향은 크다고 자신이 맡은 '앨런 튜링' 역에 대한 진지한 설명을 더했다. 또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암호인 '에니그마'를 해독하고 제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끌어낸 천재 수학자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던 '앨런 튜링'에 대해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제작진들과 배우들이 흥미진진한 설명을 더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섬세한 감정과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베일에 싸여있던 '앨런 튜링'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이미테이션 게임’은 높은 완성도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극찬 세례와 함께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2월 17일 개봉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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