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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비스트, 손동운 외 비자 발급 실패 '공연 불가'

입력 : 2015-01-14 23:38:15 수정 : 2015-01-14 2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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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비스트, 손동운 외 비자 발급 실패 '공연 불가'

골든디스크 공연 문제와 관련해 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입장을 밝혔다.

양요섭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6명 전부 골든 디스크에 참석합니다. 다만 공연비자의 문제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비스트의 무대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시고 기대하셨을 많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중국 팬분들께서는 저번 중국 공연 취소로 더욱 더 실망감이 크실텐데요. 나중에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일부가 변경된다"라면서 "그룹 비스트는 14일 예정된 대로 출연해 수상을 한다.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비시트는 현재 손동운만 비자를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비자 취득을 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 유겸, 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라고 밝히며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4일과 오는 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음원부문, 음반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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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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