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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 침샘자극 일드 '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 야식 이벤트도 진행

입력 : 2015-01-14 10:47:21 수정 : 2015-01-14 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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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등 일본 음식 드라마의 뒤를 잇는 본격 침샘자극 드라마 ‘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가 일본 방송 전문 채널인 채널W에서 16일부터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일명 ‘서민음식’에 정통한 형사 타치바나가 규동, 야키소바 등 누구나 친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중점으로 맛보고 이야기한다. 범인 검거보다 먹는 일이 먼저인 형사 타치바나는 잠복근무 중에 범인이 나타나도 음식점 앞에서라면 어쩔 수 없이 멈추는 먹보 형사다.

취조실을 배경으로 타치바나 형사가 용의자 및 다른 형사들과 음식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수사하는데, 서서먹는 소바, 봉지라면, 규동, 우동, 일본 편의점 음식 등 일본 전국 각지의 패스트 푸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음식 이야기를 펼친다. 게다가 먹고 끝나는 음식 드라마에 그치지 않고 가게 정보, 메뉴정보, 가격, 먹는 방법, 세세한 식감까지 상세히 다루는 본격 음식토론 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에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가게이름, 메뉴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저렴하고 유명한 체인점과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먹는 음식들이 주 메뉴로 등장한다. 맛집의 네비게이션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세히 묘사되어 일본 맛집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는 바로 코믹 연기의 대가로 불리며 수 많은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사토 지로’. 드라마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에서 부처님 역을 소화 해내며, B급 코드를 자연스럽게 살리는 코믹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원작 만화에 흡사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먹방 드라마를 뛰어넘는 연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채널W에서는 ‘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 방영 기념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야식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 함께 야식을 먹고 싶은 사람들과 이벤트를 공유하며 원하는 야식을 덧글로 참여하는 간단한 방식이라 SNS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1월 21일~2월 12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채널W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hw.tv)를 참조하면 된다.

‘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의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이며, 티브로드(139번), 현대 HCN(335번), CMB(103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과 PC에서는 티빙 Tving (473번), 에브리온TV(110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현재는 C&M과 CJ헬로비전에서는 시청할 수 없지만, 다시 보기 및 다운로드는 채널W 홈페이지( www.chw.co.kr)에서 가능하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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