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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논란,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유재석 출연료,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미 FBI 국장, 씨스타 쇼타임, 오승환 사과 쪼개기,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이준 열애설 부인

입력 : 2015-01-09 01:44:22 수정 : 2015-01-09 0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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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논란

신입사원 해고에 대한 위메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갑질논란'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수습사원 먹튀해고 아니냐는 비난이 비등하고 있고 여기에 위메프의 이러한 행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갑질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12월 영업사원 11명을 신규 채용했던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수습사원들에게 실무 능력을 평가한다는 이유로 2주간 필드테스트를 실시했고, 당시 수습사원들은 식당, 미용실 등을 돌아다니며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수습사원들은 길게는 하루 14시간씩 근무하며 정직원 영업사원들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 뒤 평가를 받았고 위메프는 수습직원들이 따낸 계약을 홈페이지에 정식 판매했다.

하지만 위메프는 2주 뒤 평가 기준에 미달했다는 이유로 수습직원 11명 모두 해고 처분 '갑질논란'이 빚어졌다.

특히 하루에 14시간 이상씩 근무를 하는 등 고된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수습사원들은 1인당 55만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뒤늦게 “자부심 넘치는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그룹을 만들고자 통과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정했지만 소통이 미숙했다”며 “11명 현장테스트 참가자 모두 최종 합격으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에 대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위메프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탈퇴 및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실제 탈퇴 인증샷도 이어지고 있어 위메프는 실질적인 타격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이런 가운데 위메프의 수습사원 '먹튀해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위메프 신입사원 경력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3~4년 전쯤 이번 사건과 마찬가지로 위메프에서 2~3주 일하고 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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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침몰해 1명이 사망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t 연승어선 태승호가 침몰했다.

선장 하모씨가 목포해경안전서에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 요청을 했지만 통화 중에 전화가 끊겨버렸다고 안전서는 설명했다.

해경안전서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구조대원이 탑승한 헬기와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전복 어선을 발견하고 선원 구조작업을 펼쳤다.

목포해경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정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나머지 1명의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오후 3시 15분께 잠수요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태승호는 낙지를 잡기 위해 높은 파도가 이는 바다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고 해역에 해경특공대원들이 탄 경비함정과 헬리콥터를 보내 실종 선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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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준하 "유재석 출연료, 더이상 오를 수 없어" 얼마길래?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 선수와 그들의 절친인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아마 유재석의 출연료는 상한가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일 것"고 말해 유재석 출연료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011년 KBS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 출연료로 그 해 약 4억39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유재석은 2006년~2007년에선 회당 700만~800만원, 2008~2009년엔 900만원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KBS 출연료 정산 수치이며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 등 최고 예능프로그램을 정상의 대열에 올려놓은 만큼 타 방송사에서의 출연료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 전망이다.

정준하 "유재석 출연료, 더이상 오를 수 없어" 얼마길래? 정준하 "유재석 출연료, 더이상 오를 수 없어" 얼마길래? 정준하 "유재석 출연료, 더이상 오를 수 없어" 얼마길래?

4. 프랑스 용의자 3명 신원 확인이 됐다.

프랑스 모 일간지가 지난 1월 7일(현지시간) 발생한 프랑스 주간지 테러사건의 용의자 3명이 검거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는 각각 34세, 32세, 18세이며, 이들은 모두 프랑스 파리 북서부 젠빌리에르 출신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파리 11구에 있는 잡지사 ‘샤를리 엡도’ 본사 건물에 최소 4명의 무장 괴한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검은색 옷과 마스크에, 카키색 탄약 자루를 착용하고 있었고 칼라시니코프 소총과 로켓포, 펌프연사식 산탄총 등으로 중무장한 상태였다. BBC는 “전형적인 이슬람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의 복장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물에 침입하기 전부터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사격하기 시작했고 잡지사 편집국에 침입한 뒤 5분 만에 수십 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이 결과 총 12명의 기자와 만화가, 직원, 경찰관들이 숨지며 20여 명이 부상당했다.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 10대 소년도 있어 충격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 10대 소년도 있어 충격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 10대 소년도 있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5. 미 FBI 국장

제임스 코미는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의 해킹 배후는 북한임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코미 국장은 뉴욕 포드햄대학 사이버안보 회의에서 “소니에 대한 위협은 북한이 전적으로 이용하는 IP주소로 추적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소니 해킹을 감추기 위해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려 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그러나 북한은 가끔 엉성해 이 서버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다시 사이버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FBI 국장 미 FBI 국장 미 FBI 국장

6. 씨스타 쇼타임

8일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는 홀로 살고 있는 효린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효린의 집 거실 벽면은 온통 고양이 스티커로 도배돼 있었고, 특히 작은 소품이나 가구들까지 동물 모양이 가득해 마치 동물원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효린은 8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집을 공개하게 됐다. 멤버들간의 집이 비교될까봐 부담이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집을 잘 꾸며놓는 것도 있는데 보는 분들이 효린이가 돈을 잘 벌어서 좋은 집에 사냐는 그런 반응도 있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효린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멤버들과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던 추억이 떠올랐다"며 "솔직하고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7. 오승환 사과 쪼개기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야구선수 오승환은 이대호보다 자신의 악력이 뛰어남을 증명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사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뭘 잘하느냐고 물으니 악력이라고 대답했다”며 오승환에게 사과 쪼개기를 제안했다.

오승환은 사과를 집어들더니 “난 사과를 옆의 결로 자른다”고 말했다. 힘 세기로 유명한 정준하가 힘겹게 사과 쪼개기에 성공한 것에 비해 오승환은 단 1초 만에 사과 쪼개기를 성공시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술을 한 잔 씩 마실 때 사과를 손으로 8조각을 내 먹는다”며 순식간에 사과를 쪼갰다.

8.이준 열애설 부인

이준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씨는 예술 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닙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입니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준 열애설 부인 이준 열애설 부인 이준 열애설 부인

9.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논란도 씁쓸

지난 8일 오후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를 "사실과 다른 글들이 기사로 나가고, 제 공간인 블로그에 오셔서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인신공격 하시고 마구 욕 남기시는 건 정말 속상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직접 오셔서 제 얼굴 보고 기사 쓰시는 것도 아니고, 촬영용 사진인지 작업용 사진인지 확인하지 않고 '위생이 문제다' '네일아트 하고 작업하냐' '위생모 착용 안하냐' 라고 하시는 점들 정말 속상하고 억울하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장에서 머리카락 묶고 하루 종일 빵을 만든다. 네일아트 할 시간은 커녕 혼자 빵 굽고 조리하느라 제대로 앉지도 못한다. 어떻게 머리카락을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냐"라고 항변했다.

조민아는 보도된 기사 속 사진이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이 아니라며 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라고 설명했다. "클래스 후기에 찍혔던 촬영용 사진으로 실제 작업 사진이 아니다. 500 원짜리 동전을 넣고 구운 것은 열풍 테스트를 하려고 했던 것이다. 설마 세균덩어리인 동전을 쿠키와 함께 구워서 그걸 판매하겠냐. 다들 정말 일방적이라 속상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가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 만드는 수제 양갱이다. 가격도 3만 원부터 있는데 마치 양갱을 12만 원에 팔고 있는 것처럼 보도됐다. 이틀에 걸쳐 만든 양갱이라 수작업 비용이 들어도 그렇게 양심 없지 않다"라고 반박했다.

임금 착취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피력했다. "가오픈 날 당일 새벽 알바하러 오기로 했던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이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팬카페 임원이 글을 써주신 것이다. 카페 회원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주셨다. 임금 착취라느니 팬을 이용한 갑질이라느니 사실과 다르다"라며 억울해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저는 베이킹을 너무나 사랑하고 매일 오븐 앞에 있는게 행복하다. 마구 던지는 돌멩이에 아팠다. 온갖 오해들이 저를 아프게 했다. 하지만 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서 생긴 것이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조민아가 운영 중인 빵집에서 파는 과자 한 박스가 12만 원을 호가한다. 딸기 케이크는 무려 4만 원대"라며 제품이 고가임을 보도했다. 이어 "조리 과정에서 500원 동전을 이용해 밑받침을 고정하는가 하면 네일아트를 한 손으로 빵을 제조하고 있다"라며 위생 불량을 지적했다. 심지어 가게 일을 도와주는 사람에게 밥을 사겠다고 설명하는 등 임금 착취 뉘앙스를 풍기는 내용을 기사화해 논란이 일었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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