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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케겔운동’으로 수술 없이 치료하기

입력 : 2015-01-02 13:30:20 수정 : 2015-01-02 13: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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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중년 여성의 질환’으로 잘 알려진 ‘요실금’의 발병률이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에 요실금을 예방하고자 케겔 운동 관련 정보를 찾는 여성들도 많아졌다.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A씨(33)는 둘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부터 소변이 조금씩 새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만 증상이 나타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웃을 때, 앉았다 일어날 때에도 같은 증상을 겪었다. 방광염이겠거니 하며 치료를 미뤘고 최근 산부인과를 찾고 나서야 그 증상이 ‘요실금’이란 걸 알았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흐르는 증상으로 질 근육이 힘과 탄력을 잃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고 일상 생활과 사회 활동에서 신체적 활동을 제약하며 개인의 자긍심을 손상시킨다는 점에서는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요실금 형태 중 가장 많은 것이 ‘복압성 요실금’이다. 이는 A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해 복압이 올라가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이다. 이 외에도 아무런 원인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실금,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흘러 넘치는 일류성 요실금 등이 있다.

요실금은 종류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경도의 요실금으로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가벼운 요실금 증상에는 케겔 운동이 효과적이다. 케겔 운동은 처음 3초 동안 대소변을 참을 때처럼 항문주위 근육만 조여주고 1-2초를 쉬는 것으로,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려 10초는 근육을 조여주고 다음 10초는 이완시키면서 하루 5번씩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빠르면 2~3개월부터 6개월 이내에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케겔 운동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연 치유 운동도 있다. 미즈케어 솔루션(http://www.beriyan30.co.kr/new7/?pid=1117)은 복압, 염증, 괄약근 약화 등의 다양한 요인이 일어나는 요실금을 증상별로 케어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5분 3주 간 꾸준히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요실금은 물론 밑 빠지는 병(골반장기탈출증) 예방과 동시에 질 내부 탄력증가 및 질 수축력 증대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미즈케어 솔루션을 진행하면 질 내부의 PH(산-알칼리)밸런스를 유지시켜 유익한 균만 활성화 되고 질 속 건강을 되찾아 주며, 청결하고 산뜻한 느낌과 동시에 각종 염증의 우려를 없애줘 악취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볼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요실금을 겪고 있는 여성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요실금을 수치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치하여 병을 키우는데 이는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라며, “요실금예방에 탁월한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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