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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썬밸리,10년의 약속 ‘2005년부터 10억여원 기탁’

입력 : 2014-12-29 11:46:32 수정 : 2014-12-29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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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근 회장
〔스포츠월드=강용모 기자〕썬밸리그룹(회장 이신근)의 설악썬밸리는 29일 고성군청을 방문 윤승근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05년 설악썬밸리가 고성지역에 첫 성금을 기탁 한 이래로 이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20명에게 연간 2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역 체육환경개선사업으로 6000만원의 체육성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인제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해 지금까지 1억8000여만 원의 장학금 지원과 어황 부진에 따른 어민 고충을 해소하고자 어업인 발전기금 3억여억 원과 산주장학기금 3억여 원등을 출현해 10년간 10억여 원의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신근 회장은 성금전달에 앞서 관계자를 통해 “올 한해 유난히 아프고 지친 우리사회에 이웃들과 나눔을 통하여 보다 밝은 사회가 펼쳐지기를 희망”한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렇게 같이 나눌 수 있어 더 감사하고 뜻 깊은 한해”라고 전했다.

썬밸리그룹은 설악썬밸리 외에도 썬밸리컨트리클럽(충북 음성), 동원썬밸리컨트리크럽(강원 횡성), 여주썬밸리클럽(경기 여주)이 각 역내 장학 후원 및 지역발전 지원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고 있다.

썬밸리는 현재 국내 4개의 골프장과 썬밸리 호텔&워터파크 (경기,여주), 일본 2개(히고썬밸리, 야베썬밸리 : 구마모토현), 필리핀 클락썬밸리( 36홀, 클락)를 운영 중 에 있다.

한편, 설악썬밸리C.C.는 2014~2015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되어 명문 골프장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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