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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킹' 후속편 제작 확정… 곽부성·공리 합류

입력 : 2014-12-09 10:04:35 수정 : 2014-12-09 1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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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의 국내 개봉 전, 후속편 ‘몽키킹 2’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중국 개봉 당시 ‘아이언 맨 3’의 오프닝 성적을 가뿐히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0억 위안 클럽'에 진입하는 대 성공을 거두며 중국 대륙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 뿐만 아니라 이미 중국에서는 후속편 제작의 가능성이 점쳐지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손오공(견자단)의 탄생과 천계와 마계의 대 접전을 중심으로 '손오공'이 오행산에 갇히기 전까지의 '서유기'의 전반부를 다뤘다면, ‘몽키킹 2’는 '손오공'이 삼장법사를 만나 긴 여정을 떠나는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윤발, 견자단, 곽부성 등 전설 같은 중국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에 이어 ‘몽키킹 2’ 역시 캐스팅이 무척 화려하다. 이번 작품에서 '손오공'과 카리스마 넘치는 대결을 펼친 '우마왕'의 곽부성은 후속편 ‘몽키킹 2’에서 주인공 '손오공' 역으로 놀라운 변신을 꾀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이어 최근 10월에 개봉한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으로 국내 관객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던 중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공리는 요괴 '백골정' 역으로 분하며 ‘몽키킹’ 시리즈의 거대한 사이즈를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무엇보다 공리는 '요괴'가 등장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작품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스펙타클하고 짜릿한 액션과 지루할 틈이 없는 탄탄한 스토리로 가족 관객은 물론 전 연령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에 이어, 곽부성, 공리 주연의 ‘몽키킹 2’ 제작은 이번 시리즈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후속편 제작 소식과 함께 겨울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천계와 마계의 전쟁 후, 여신의 수정에서 태어난 슈퍼 히어로 손오공과 천계를 정복하려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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