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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 사랑' 김민교 "배우로서 주목받고 싶다"

입력 : 2014-11-21 16:24:03 수정 : 2014-11-21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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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가 ‘당신만이 내 사랑’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민교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의 내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저 사람이 배우였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당신만이 내사랑’은 다양한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담은 드라마로, 코믹하면서도 짠한 감동이 묻어나는 이야기로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묻는 작품. 김민교는 두 번째로 아빠를 찾으러 온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낳은 아이) 이남순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교는 이번에 맡은 배역을 위해 “필리핀에 직접 가서 현지인들과 얘기도 많이 해봤다”면서 “코피노란 어려운 문제를 가볍게 그리고 싶지는 않다. 유머러스한 인물이기에 가볍게 보일 수 있지만, 진심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극도 오래 해왔고, 영화도 다수 출연했지만, 최근 작품(SNL 코리아) 때문에 개그맨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내가 배우라는 것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당신만이 내사랑’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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