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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건강한 여행 휴' 정규편성… 11월 2일 첫 방송

입력 : 2014-10-31 21:38:10 수정 : 2014-10-31 2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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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여행 프로그램 ‘건강한 여행 休(휴)’가 11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8시 30분에 정규편성된다.

지난 7월과 8월에 방송됐던 ‘건강한 여행 휴’는 젊은 날을 바쁘게 살아온 중년들을 위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한 힐링 여행을 담은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이다. 최근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강용석과 함익병이 대한민국 중년을 대표해서 여행을 떠난다.

‘건강한 여행 휴’에는 젊은 세대들은 알 수 없는 새로운 시선이 담겨 있다. 강용석과 함익병은 뻔한 감탄사를 연발하는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잠시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건강 정보와 사회학적·인문학적 지식 등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특히 여행 관련 책에 소개돼 있는 누구나 알만한 곳이 아닌 여행전문가나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를 다니며, 건강음식과 명상, 치유, 해독에 좋은 새로운 식재료 등 새로운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함익병은 “그동안 인생을 너무 단순하게 살았고, 내 스스로 즐긴다는 것을 죄악시 했다는 생각도 든다”며 “‘건강한 여행 휴’를 통해 여행 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삶이 목표로만 되어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용석도 “여행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일 일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건강한 여행 휴’에서 강용석과 함익병은 중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휴양지 1위이자,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해남도로 여행을 떠난다. 한껏 들 뜬 두 중년에게 뜻밖의 시련이 닥치기도 하지만, 싱싱한 해산물 요리에 젓가락질이 멈출 줄 모른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한 항아리 사우나를 체험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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