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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뭐봤니] ‘한밤의 TV연예’, 신해철 추모특집

입력 : 2014-10-30 00:01:00 수정 : 2014-10-30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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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8시 5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영원한 마왕’ 고 신해철 추모특집을 꾸며졌다.

▲마왕을 보내다. 6일간의 기록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후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의 상태로 지내오던 신해철이 지난 27일 밤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모두가 그가 일어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이미 그는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회복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그가 갑자기 쓰러진 날부터 별세하기까지를 되짚어 보며 왜 그는 숨을 거두어야 했는지 그리고 남아있는 의문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영원한 마왕, 그대에게

우리가 기억하는 고 신해철 “앞으로의 꿈이요? 행복하게 사는 거요. 음악 좋아했던 게 삶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행복하려고요”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란 곡으로 혜성같이 나타난 신해철. 우리가 추억하는 신해철의 음악과 그가 남긴 흔적을 통해 고 신해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국 락음악을 선도하던 그룹 넥스트의 리더이자 자기 색깔과 철학이 확실했던 그의 데뷔 시절 모습부터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들과 함께하며 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해 얘기했다.

▲‘민물장어의 꿈’ 그리고 눈물의 조문행렬

고 신해철의 빈소에 울려 퍼진 ‘민물장어의 꿈’. 장례식장을 찾은 이들은 비통하게 마왕을 보내야 했다. 조용필·서태지·싸이·유재석을 비롯한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빈소를 찾아 오열했고 고인이 된 마왕에게 특별한 말들을 전했다. 지금도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스타들의 눈물의 빈소, 한밤의 TV연예가 함께 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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