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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원작… '깨끗하고 연약한' 10월 30일 개봉

입력 : 2014-10-06 15:23:39 수정 : 2014-10-06 1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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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 신조 타케히코 감독과 비주얼 청춘스타 나가사와 마사미-오카다 마사키의 만남으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깨끗하고 연약한’이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깨끗하고 연약한’은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하루타(코라 켄고)의 기억을 안고 사는 칸나(나가사와 마사미)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그 아픈 기억에 힘들어하던 중 자신과 똑같은 상처를 가진 로쿠(오카다 마사키)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순수하고 아름다운 힐링 러브스토리.

타고난 감성으로 여러 명품 로맨스 영화를 빚어낸 바 있는 신조 타케히코 감독이 선보이는 ‘깨끗하고 연약한’은 295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소녀 만화의 대가 이쿠에미 료의 '깨끗하고 연약한'을 각색해 영화화한 작품이기에 원작의 골수 팬들은 물론 국내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타케히코 감독은 원작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기반으로 작품을 재해석해 현실성 있고 몰입도 높은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원작과 견주어 보는 재미는 물론, 영화 속 내포되어 있는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촉촉한 첫사랑의 추억에 잠기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고의 청춘스타 나가사와 마사미와 오카다 마사키가 한 작품에서 만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는 ‘깨끗하고 연약한’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을 느낌과 함께 핑크톤을 베이스로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네 명의 남녀가 나란히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은 아련한 옛 추억을 회상시키며, '잊지 못할 그 날의 기억…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라는 카피는 서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오카다 마사키와 나가사와 마사미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이들에게 무언가 잊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한없이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과 다가올 사랑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담은 두 배우의 모습은 올 가을 놓쳐선 안 될 최고 감성 로맨스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풋풋하고 가슴 설레는 힐링 러브스토리를 선사할 ‘깨끗하고 연약한’은 오는 3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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