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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메이션 '정글히어로', 교육·재미·볼거리 모두 잡았다

입력 : 2014-09-28 20:44:06 수정 : 2014-09-28 2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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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황금연휴 극장가 다양한 가족 타겟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정글히어로’가 교육, 재미, 볼거리 등 삼박자를 갖춘 올 가을 최강의 에듀메이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글히어로’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제작진은 애초 "전 세계 산소공급의 50%를 차지하는 정글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 정글을 지키는 것이 곧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주인공 코아티 '마누'가 동물 친구들과 힘을 합쳐 정글과 가족을 지키듯, 우리의 아이들도 그랬으면 한다"고 영화가 전할 메시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이런 메시지가 학부모에게 어필한다면 영화의 코믹 감초 캐릭터들은 아이들을 사로잡는다. 정글에서 추방당한 트러블메이커 '마누'를 돕는 거미원숭이 '츄이'는 개그본능 충만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웃게 만들며, 사투리 쓰는 도마뱀, '츄이'에게 집착하는 원숭이 '세실리아'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펙터클한 볼거리 역시 ‘정글히어로’만의 매력.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아래 이색적인 수호상이 서있는 코아티 마을, 위험천만한 어드벤처가 펼쳐질 것 같은 늪지대와 협곡은 아찔함을 자아낸다. 더불어 마야문명의 유적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주요 배경 역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처럼 재미와 메시지, 볼거리 등 최강 흥행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모두 갖춘 ‘정글히어로’는 올 가을 온 가족이 보기에 좋은 최강의 에듀메이션이 될 전망이다.

한편, 말썽꾸러기 '코아티'(미국 너구리) 마누와 정글 동물들의 좌충우돌 정글 사수 프로젝트 ‘정글히어로’는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다국적 제작진이 합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남아메리카의 신기한 동물 '코아티'(미국 너구리)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최고의 개그우먼 김영희가 생애 처음 애니메이션 홍보대사로 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정글히어로’는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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