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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지도사 자격증, 올 하반기 신규과목 대폭 확대

입력 : 2014-09-22 14:46:01 수정 : 2014-09-22 1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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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가 2014년 하반기 신규과목을 대폭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 예정인 신규과목으로는 음악줄넘기를 비롯해 pop서체, 폼아트, 핸드페인팅, 냅킨공예 등이다.

이 아카데미는 12년간 6000여 명의 방과후교사를 배출해 낸 곳으로, 신규과목 외에도 독서논술, 창의사고력수학, 멘사셀렉트, 보드게임, 가베, 교육마술, 생명과학, 쿠키클레이, 아동미술, 아동요리, 토탈공예, 석고방향제, 로봇과학 등 다수 과목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에 따르면, 다양한 신규과목을 추가함에 따라 30여 개의 방과후수업과목을 수강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특히 음악줄넘기는 온라인 강의로 제공하기 쉽지 않은 과목으로, 음악저작권협회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거뒀다고 이 아카데미 측은 밝혔다. 아울러 무료샘플강의 신청조회결과에 의하면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15년 주부재취업 주요과목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신규과목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현직 방과후교사들이 직접 시범학습으로 강의하며,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까지 만족하는 과목만으로 구성하는 한편, 교육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위주 수업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카데미 박성훈 대표는 “방과후교사는 학력과 나이 상관없이 누구라도 지원 가능하며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한 주부들이 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마다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과목으로 성공적인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과후 전문강사 육성과 주부재취업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아카데미는 1대1 전담교사와의 전화상담은 물론, 최근 오픈한 방문상담 전용공간에서 진료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입체교육으로 온라인 강의와 취업특강, 과목특강을 매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 면접, 스피치특강, 현직 방과후교사들의 노하우 전수 등 자격증 취득 후 이뤄질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 후에도 아카데미 회원이라면 누구나 평생 방과후수업을 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회원전용 교구쇼핑몰 운영을 통해 방과후교사들이 수업에 필요한 교구수급과 세무처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쇼핑몰은 교구 자체제작과 선배송 후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복잡한 세무처리도 스쿨뱅킹매니저가 개별 관리해 초보강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이 아카데미 측의 설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 www.eduschool.org, 1544-844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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