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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김영광·육성재, 훈훈 비주얼… "누나들은 웁니다"

입력 : 2014-08-23 12:10:02 수정 : 2014-08-23 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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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의 배우 김영광과 육성재가 ‘비주얼 형제’로 떠올랐다.

오는 29일 저녁 8시4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10살 터울의 형제로 등장하는 김영광(강진구 역)과 육성재(강민구 역)가 여심을 홀리는 상남자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김영광은 수영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꿀복근을 선보였다. 사진 속 김영광은 모델 출신 배우답게 떡 벌어진 어깨와 환상적인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육성재는 유도장에서 거친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유도 훈련을 받는 촬영 중 상의를 탈의한 육성재는 꽃미남 남동생 같은 귀여운 매력 대신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tvN ‘아홉수 소년’에서 김영광과 육성재는 각각 20대와 10대 남자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먼저 김영광은 29세 훈남 투어플래너 ‘강진구’를 연기한다.. 강진구는 국내 최고 대기업 여행사에서 일하는 자유로운 영혼. 외모, 스펙,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내 최고 인기남이지만 오직 짝사랑하는 직장동기 ‘마세영’(경수진)의 마음만은 얻지 못하며 평생할 고민을 다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육성재는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로 분한다. 남자의 피가 가장 뜨거운 나이인 열아홉의 강진구는 혈기왕성, 식욕왕성, 매력왕성한 고3 유도부 학생이다. 유도 명문대학을 꿈꾸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며 아홉수를 겪는다. 강민구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운명의 그녀 ‘한수아’(박초롱)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며 가슴 찡한 사랑을 경험할 예정. 육성재는 ‘아홉수 소년’을 위해 촬영 전부터 유도에 매진했을 정도로 이번 작품을 통해 상남자 이미지로의 완벽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올해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남자들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KBS ‘스펀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등을 집필한 박유미 작가가 극본을, tvN ‘더로맨틱’, ‘세얼간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유학찬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유PD는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응답하라 1994’의 공동연출자로 이번 작품을 통해 tvN표 예능형 드라마의 열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주목된다.

tvN ‘아홉수 소년’은 오는 29일 저녁 8시40분 첫 방송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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