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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과후 창의인재 토탈공예대전’ 성황리에 마쳐

입력 : 2014-08-13 10:50:37 수정 : 2014-08-13 10: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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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상상력 속의 창의인재’를 주제로 한 제1회 상상나래 어린이 공예대전이 지난 9일 토요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국방과후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방학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첫 공예대전임에도 불구하고 클레이 방과후 수업을 듣는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과 전국 방과후교사아카데미 출신의 쿠키클레이 방과후교사들 총 24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은 (사)한국방과후교육진흥원 김종국 대표의 축사와 토탈공예지도사 유현정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 교육강사님의 대회규정 소개로 진행됐으며 전 심판관과 스태프는 자원한 현 방과후지도사들로 원활한 경기진행이 이뤄졌다.

스태프로 참석한 현 공예 방과후 교사 김연정(32) 씨는 “같은 폼클레이와 클레이를 활용해 2시간 동안 자유주제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표현력까지 볼 수 있어 교사로서도 보람 있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앞둔 최현아(34) 씨도 “무엇보다 이런 대회경험을 통해 스태프, 심판으로서 이력을 쌓을 수 있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휴식시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마술공연이 펼쳐지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으로는 창의력과 섬세함이 돋보인 영중초 4학년 조새연 학생과 마북초 2학년 조한비 학생에게 돌아갔다.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공예상품이 주어졌다. 특히 대상 조새연 학생의 학부모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클레이공예 방과후 수업을 들어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사)한국방과후교육진흥원 김종국 대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인 아이들의 교실 안 방과후 교육에서 나아가 건전한 소통, 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공예작품을 만들어보고 집중력, 친화력, 사교성 및 도전의식을 한 층 더 고취시키려 했던 취지와 잘 맞았던 대회였다”면서 “내년에도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와 함께 더 알차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예대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과 현장리뷰 및 토탈공예 자격증정보는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http://www.eduschool.org/)와 공예자격증정보센터(www.artmoa.org 1644-66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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