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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슨&밀레, 중복 앞두고 유기견 위한 쿠킹 클래스

입력 : 2014-07-20 16:46:16 수정 : 2014-07-20 16: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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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3번 찾아오는 복날은 유기견에게는 가장 두려운 날이다.

중복을 앞두고 독일의 프리미엄 펫 전문 브랜드인 멜슨(www.maelson.co.kr)은 독일 생활가전브랜드인 밀레와 함께 오는 22일 반려동물을 위한 홈메이드 영양식(사진)을 만들어 유기견들에게 특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들이 가족 일원으로서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온지 이미 오래다. 국내의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 명, 서울시만 해도 377만 가구중 16.7%가 넘으며,반려동물 산업 규모도 2조 이상이다.

멜슨 홍보담당 최유희씨는“독일은 동물법이 가장 잘 제정되어 있을 만큼 반려인구도 많고 펫산업이 매우 발달한 나라다. 밀레의 경우도 반려동물을 위한 청소기가 따로 있을 정도다. 따라서 한국에만 존재하는 복날에 가정에서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위한 홈메이드 쿠킹을 소개함으로써 복날이 ‘개를 먹는 날’이 아니라, ‘개를 위하는 날’로 인식을 전환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선보일 홈메이드 요리는 수제 사료로 유명한 펀들팜((www.fundlefarm.com)에서 제공한 레시피로 애견용 케이크와, 쿠키, 타르트 등과 같은 영양식을 만들게 된다.

멜슨 직원, 그리고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블루산타들이 함께 만드는 이날 요리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만 빼고는 사람이 먹는 음식과 흡사하다.

멜슨은 지난 20년간 반려동물 산업에 종사해온 독일 릴마(Lilmar GmbH)사의 CEO 마크 갤러거(Mark Gallagher)씨와 전문 연구진들이, 스마트하고 세련된 액세서리 용품에 대한 갈망으로 런칭한 브랜드이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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