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2’는 포트폴리오 촬영으로 만난 사진작가 일행들로부터 겁탈과 폭행을 처참하게 당한 모델 지망생의 상상 초월 복수극을 그린 범죄 스릴러.
모델 지망생 케이티(젬마 달렌더)가 모델 에이전시의 비싼 포트폴리오 촬영 비로 낙심하고 있던 중 우연히 포트폴리오 무료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단을 보고 찾아간 스튜디오의 사진작가 이반(조 앱솔롬)과 그의 동생 조지(야보르 바하로프)에게 앞으로 닥칠 악몽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밝은 미소를 보이는 케이티의 모습이 담긴 스틸 1종과 극적으로 살아난 케이티가 그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7종의 스틸이 공개됐다.
밝은 미소 스틸 외에 사진 작가 일행들에게 당하는 케이티의 치욕스러운 스틸은 너무나 잔인하고 리얼하게 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름 끼치는 끔찍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수입·배급사인 나우콘텐츠는 전했다.
한편, 공개된 스틸 만으로도 전편을 능가하는 잔인함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 순간의 선택에 의해 찾아온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는 한 여자와 그녀의 복수로 잔혹한 최후를 맞이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전 편보다 더욱 잔인하고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2’는 오는 3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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