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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유혹’ 박하선, 이 정도면 ‘단아하선’

입력 : 2014-06-30 10:06:09 수정 : 2014-07-10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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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의 단아한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7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한지훈 극본, 박영수 연출)의 여주인공 나홍주 역을 맡은 박하선의 첫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전작인 SBS ‘쓰리데이즈’에서 당찬 여순경 윤보원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 장면까지 소화했던 박하선은 사극 ‘동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 속 이미지를 통해 얻은 수식어인 ‘단아 하선’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하선은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깊은 고민에 잠긴 표정을 지으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박하선이 ‘유혹’에서 연기할 나홍주는 차석훈(권상우)의 아내로, 남편으로서 석훈을 존경하고 신뢰하고 있지만 유세영(최지우)으로 인해 석훈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내적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박하선은 차분하면서도 당찬 ‘나홍주’에 100%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대사의 톤을 연구하고 캐릭터를 완벽 분석해오는 것은 물론이고, 나홍주 역할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몇 시간 동안 머리카락을 길게 붙여 캐릭터 스타일까지 완벽히 준비하는 열정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하선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잘 마친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시청자 여러분도 ‘유혹’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도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 14일 첫 방송.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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