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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병원, 국내 최초로 병원내 최고급 에스트라스파 오픈

입력 : 2014-06-17 11:41:44 수정 : 2014-06-20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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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선두주자 청심국제병원, 메디컬 뷰티 분야의 리더 태평양제약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형 의료관광 모델 개발에 앞장

“의료관광에 스파 힐링까지”

지역을 넘어 다양한 기업 및 의료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의료관광 모델을 선도해 온 청심국제병원이 태평양제약과 손을 잡고 병원 내 스파 시설을 국내 최초로 오픈하며, 메디컬 힐링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순항을 시작했다.

청심국제병원은 메디컬 뷰티 분야의 리더 태평양 제약과 함께 국내 최초로 병원 내 최고급 스파시설인 ‘에스트라 스파’를 16일 오픈했다. 청심국제병원-태평양제약 에스트라 스파는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과 태평양제약이 공동개발한 스파로써 다양한 테라피와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몸과 마음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청심국제병원은 에스트라 스파 오픈을 시작으로, 청심국제병원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의료관광 클러스터인 메디컬힐링리조트 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현재 청심국제병원은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청심평화월드센터, 물체험 교육시설인 워터스토리 등 청심 기관뿐만 아니라, 가평군과 청평호 주변 관광지, 강원도와 서울까지 아우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융복합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운영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 개소한 청심국제성형센터와 이번에 오픈한 병원 내 스파 시설을 통해 검진과 치료, 성형 등 신체적 힐링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레저, 관광, 문화를 누리며 심적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메디컬 힐링 존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심국제병원이 구축할 메디컬 힐링 존은 의료를 중심으로 관광이 결합되던 기존의 의료관광에서 벗어나, 여행, 문화, 쇼핑 등 관광을 중심으로 의료상품을 부대 서비스로 제공하는 관광의료로의 관점 전환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의료관광사업을 파생하고 대규모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에스트라 스파는 청심국제병원과 태평양제약 외에도 원자력병원, 파미셀, 뉴욕 컬럼비아 치과, 리엔장성형외과, 의료관광 전문 마케팅 기업인 엠디마케팅이 참여해, 글로벌 융복합의료관광 사업으로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청심국제병원 웰니스융복합사업단의 강흥림 단장은 “청심국제병원은 융복합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인위적 상품결합이 아닌 상호 필요에 의한 상생적 융합상품개발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스파 오픈으로 시작한 메디컬힐링리조트 단지 형성은 의료관광 선진국인 태국, 싱가포르 등을 뛰어넘어 세계최고가 되기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앞서 청심국제병원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차움과 함께 강원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하나인 웰니스융복합상품 개발사업과 강원대학교, 현대아산, 춘천연합여행사와 함께 강원도 DMZ접경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힐링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DMZ접경지역 힐링투어 프로그램은 시작 반년 만에 4차에 걸쳐 3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인기리에 진행 중에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사진=16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청심국제병원 국제성형센터에서 진행된 ‘에스트라 스파’ 오픈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청심국제성형센터 강흥림 부센터장, 청심국제성형센터 장영우 센터장, 태평양제약 안원준 대표,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병원장, UI 임소양 대표, 엠디마케팅 국기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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