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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호빵맨·드래곤·로봇… 개성만점 애니들이 몰려온다

입력 : 2014-06-09 09:22:02 수정 : 2014-06-09 0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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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에 개성만점의 주인공들이 활약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 차례로 찾아온다. 바로 사상 최초의 로봇 축구 애니메이션 ‘로보싸커’부터 ‘드래곤 길들이기 2’, ‘극장판 날아라! 호빵맨:바나나섬을 되찾아줘’가 그 주인공.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은 어린이들의 친구 호빵맨의 활약상을 그린 ‘극장판 날아라! 호빵맨:바나나섬을 되찾아줘’(6월19일 개봉)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익숙한 캐릭터 ‘호빵맨’의 두번째 극장판 영화로 지구적 이슈로 떠오른 바나나의 멸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문제를 이겨내고 풀어가기 위해 호빵맨과 친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문제를 헤쳐나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다라는 협동심을 보여주는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여름 극장가에서 대활약을 펼칠 두 번째 주인공은 히겁과 투슬리스 콤비의 ‘드래곤 길들이기2’(7월 개봉). 2010년 개봉해 바이킹족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선보인 따뜻한 우정으로 호평을 모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이전보다 성숙해진 히컵-투슬리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버크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 스토리와 시원한 플라잉 액션, 히컵-투슬리스의 완벽 호흡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에게도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찾아오는 주인공은 로봇축구 어드벤처 ‘로보싸커’의 슛돌이 삼총사이다. 7월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보싸커’는 천방지축 슛돌이 삼총사와 슈팅 로봇군단이 펼치는 통쾌하고 짜릿한 로봇축구대전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게임 속 주인공이 된 개구쟁이 3인방이 슈퍼로봇으로 변신, 로봇들과 불꽃 튀는 축구 대결을 벌이는 내용으로 로봇군단의 화끈한 액션과 화려한 골퍼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월드컵시즌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구 열기 속에서 다양한 로봇군단이 직접 축구를 한다는 설정은 이제껏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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