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우리담배 "프로야구 우리, 이름 바꿔도 상관없다"

입력 : 2008-07-04 16:56:36 수정 : 2008-07-04 16:56:3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우리, 가입금 미납사태 불똥 메인 스폰서에…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의 가입금 미납 사태로 엉뚱한 피해를 본 메인 스폰서 기업이 구단과 관계정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우리 히어로즈 메인스폰서 우리담배㈜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이 정상화할 때까지 약속한 후원금은 내겠지만 모든 권리행사는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리담배 대리점주와 주주들은 (야구단 후원이) 중장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구단 명칭 사용, 유니폼 광고, 구장 내 광고판 설치 등 모든 권리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우리'라는 단어를 구단 명칭에서 빼라고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구단이 이름을 바꿔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우리담배는 올해 초 우리 히어로즈 운영사인 센테니얼인베스트먼트에 3년간 300억원을 주고 구단 명칭 등을 이용해 회사를 홍보할 수 있다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센테니얼측이 6월 말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할 가입금 1차 납입액 24억원을 내지 않은 채 "구단이 요구하는 조건을 들어달라"고 버티는 바람에 논란이 벌어지자 우리담배는 지난 2일 센테니얼에 항의서한을 보내 사과를 요구했다.

<연합>

<세계일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