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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김연아 제소장 제출, 소트니코바는 여전히 금메달 자랑

입력 : 2014-04-17 01:22:18 수정 : 2014-04-17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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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김연아 제소장에도 불구하고 소트니코바는 여전히 금메달 자랑에 열을 올리고 있어 팬들이 분노가고 있다.

ISU에 김연아가 제소장을 제출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 온라인’은 16일 “한국 빙상연맹이 국제빙상연맹(ISU) 측에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 논란과 관련, 공식 제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대한빙상연맹의 공식 제소를 한 것이다. 이 사실은 볼커 발덱 ISU 징계위원 의장이 “늦어도 3주 안에 제소 심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직접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쳤음에도 2위에 머물렀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홈 이점을 등에 업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전 세계 언론과 피겨 전문가들이 의문을 표한 상황이다.

ISU에 김연아 제소장이 제출되면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자만 소트니코바는 여전히 태평이다.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팬들을 더 자극하고 말았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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