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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시간, 새벽 2시24분..박소연은 49.14점 호평

입력 : 2014-02-20 01:03:38 수정 : 2014-02-20 0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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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 시간이 다가왔다.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한 첫 무대인 쇼트프로그램에서 3조 5번째로 링크에 오른다. 김연아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서 3조 5번째에 해당하는 전체 17번을 뽑았다.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는 5조 첫 번째,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30번으로 마지막 조 마지막 순서로 연기한다.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20일 새벽 2시24분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의 경기 시간은 추첨에서 결정됐다. 이날 추첨식은 출전 선수 가운데 랭킹 상위 12명의 선수들을 먼저 4∼5조에 배치해 순서를 뽑은 뒤 13∼15위를 3조 4∼6번째에 배치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순서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아의 경기 시간이 앞으로 배정된 것은 올 시즌 국제대회에 많이 참가하지 않아서다. 김연아는 세계랭킹 29위, 출전 선수 중 15번째로 5개 조 중 3조 5번째로 나서게 됐다.

김연아 경기시간과 함께 한국 대표팀 동료들의 경기 시간도 결정됐다. 박소연(17, 신목고)은 전체 2번으로 1조에서 연기를 펼쳤다. 또한 김해진(17, 과천고)은 2조 5번째(전체 11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박소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25.35점, 예술점수 23.79점으로 합계 49.14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경기 후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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