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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우승 상금 전액 기부 '훈훈'

입력 : 2013-04-30 20:38:09 수정 : 2013-04-30 2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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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3)가 우승 상금을 모두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9일 “김연아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우승상금 4만5000달러(약 5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장애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는 “장애아에 대한 편견의 벽이 높다는 걸 실감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계속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연아는 2011년 5월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상금 2만7000달러를 일본 대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는 데 유니세프에 쾌척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난치병 어린이 5명에게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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