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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점프 잘하는 체질 VS 아사다 마오 점프 불안 체질 '이유가 있었네'

입력 : 2013-03-20 10:49:53 수정 : 2013-03-20 1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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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가 늘 경쟁자였던 아사다 마오(일본)를 누를 수 밖에 없는 차별화된 성공 이유가 밝혀졌다.

이번 대회를 관찰한 한의사 이경제 원장에 따르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혀를 관찰하면 체질적으로 점프 능력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연아 선수의 혀를 살펴보면 태양인 체질로 보여진다. 태양인은 타 체질보다 점프 능력이 뛰어나다. 무게 중심이 턱고 뒷목에 있어 점프시 쉽게 도약이 가능하다. 김연아의 트리플 악셀, 트리플 플립과 같은 점프 성공률이 높은 것은 태양인 체질의 특성과 천부적인 근육, 인대 탄력과 관련있다. 아울러 오랜 동안 노력을 한 결과가 더해졌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아사다 마오의 혀를 살펴보면, 음인 체질이다. 음인 체질은 무게 중심이 허리와 골반에 있어 점프시 김연아의 태양인 체질에 비해 몸이 무겁다. 실제로 이번 대회 영상을 살펴보면 김연아가 플립 점프를 하기 위해 반대편에서 도약 지점까지 약 50m거리를 달려가는 데, 8초50초가 걸린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 도착 시간은 9초다. 이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김연아가 2㎞정도 더 빠른 수치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이번 대회에서 자주 혀를 내미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이는 긴장을 풀려는 자기관리이자 보상심리로 발생하는 것이다. 단지 김연아의 혀를 살펴보면, 가운데 골이 파져있는 것으로 통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귀국 후 충분한 휴식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소치 올림픽에 금메달 2연패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 

스포츠월드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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