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2013년도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선수 13일 봉사활동

입력 : 2013-12-13 16:39:35 수정 : 2013-12-13 16:39:3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올 시즌 초록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선수들이 13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 에서 독거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는 올 시즌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비롯해 TOP10에 7번 이름을 올리며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한 류현우(32)를 비롯해 동촌 제56회 KPGA 선수권 우승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Leave an Impression 상 수상자 김형태(36), 장타상 수상자 김태훈(28),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송영한(22.핑) 등 9명의 선수가 함께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앞서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이인우(41) 대표가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인우 선수회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쌀 전달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 추운 겨울날 불우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올 시즌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한 류현우는 “오늘 이사를 하는데 잠시 미루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왔다. 굉장히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