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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류현진, 헌터 펜스 징크스 못 날렸다

입력 : 2014-04-18 08:28:17 수정 : 2014-04-18 0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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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의 피칭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날 112개의 공을 던져 7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은 류현진은 볼넷은 한 개만 내줬고 삼진은 3개를 솎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57에서 1.93(28이닝 6자책점)으로 낮아졌다. 아울러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최소이닝 최다실점인 2이닝 8실점의 최악투를 시원하게 되갚았다.

하지만 이날 못한 징크스 하나가 있다. 바로 헌터 펜스와의 천적 관계다. 지난해 펜스에게 14타수 6안타(피안타율 0.429)를 내줬던 류현진은 18일 경기에서도 펜스와 3차례 만나 2안타를 맞았다. 그래도 류현진은 시즌 세 번째 낮 경기 등판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낮 경기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떨쳐냈다.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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