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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단장 “추신수와 재계약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

입력 : 2013-09-21 09:47:44 수정 : 2013-09-21 1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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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가 추신수(31)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신시내티 지역지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이 추신수와 재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월트 자케티 신시내티 단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1년 동안 추신수와 재계약을 위해 노력해왔다. 여전히 추신수와 재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고, 재계약을 위해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시내티 구단의 총 연봉과 재정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추신수 잔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신시내티는 내년 시즌 10명의 선수에게 무려 7800만 달러를 써야 한다. 여기에 호머 베일리, 마이크 리크, 라이언 해니건 등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갖춘 선수들의 연봉 인상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자케티 단장은 “신시내티는 추신수와 가장 잘 맞는 구단이다. 우리는 위닝팀이며 승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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