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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전화기 끄고 잠적

입력 : 2014-04-20 23:57:33 수정 : 2014-04-21 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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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과의 인터뷰에서 거짓 발언을 한 홍가혜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잠적한 상태다.

한 매체는 지난 18일 MBN 관계자와의 통화를 통해 "경찰 조사에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안다"며 "결과를 기다려 보고 추후 입장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청 김귀찬 수사국장은 이날 오전 MBN 방송 직후 긴급 브리핑에서 "홍가혜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누구한테 들었는지, 자신이 주장한 대로 민간 잠수사가 맞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하도록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매체는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홍가혜를 소환해 수사하려고 했으나 이날 오후 연락을 두절하고 잠적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홍가혜는 이날 오후부터 종적을 감췄으며, 전화기도 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가혜는 과거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의 친척을 사칭한 바 있으며, 프로야구 선수 애인 행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었다.

세월호 침몰 홍가혜 잠적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홍가혜, 대박이네" "세월호 침몰 홍가혜, 어디 숨었니" "세월호 침몰 홍가혜 잠적, 빨리 자수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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