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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윤후, 개그우먼 오나미에 홀리다

입력 : 2013-08-08 13:38:52 수정 : 2013-08-08 1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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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아빠 어디가’의 대세 윤후가 성인이 되어 연기를 선보인다면 어떤 모습일까?

윤후를 쏙 빼닮은 성인 연기자가 한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개그우먼 오나미와 펼치는 연기가 마치 윤후의 성인 연기를 연상케하는 장면으로 떠오르며 화제다.

바로 남성6인조 그룹 24K(투포케이)가 8월1일 첫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귀여워 죽겠어‘의 뮤직비디오에서다. 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한 남자 주인공이 윤후의 모습과 쏙 빼닮은 데다가 ’몸매 대세‘ 오나미의 매력에 빠져 정신몽롱한 표정연기를 능청스럽게 펼쳐 화제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윤후의 폭풍성장’ ‘윤후의 10년 후를 보는 듯’이란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인공은 현재 음반 유통사업을 하고 있는 강철원씨다. 지난 7월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가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여자에게 매료되는 표정연기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강철원씨는 “아직 연기자로 전업을 생각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 윤후와 비슷하다는 사실만으로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을 보면 윤후가 대세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혹시 윤후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방송에 나가는 모습이 윤후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연기에 대해 손사레를 치고 있다.
강철원씨는 SM, 크림 등 국내 유명 기획사의 음반유통을 담당했던 유통 전문가로 한때 여당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이색 경력자다. 현재는 음반 유통사 C&C미디어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성미와 막내딸의 동반 출연, 개그우먼 오나미의 여주인공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4K의 뮤직비디오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영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9일 발매될 예정이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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