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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타일' 성인규, 22일 흉선암 투병 중 사망

입력 : 2013-02-22 16:05:08 수정 : 2013-02-22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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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가 흉선암 투병 중 향년 25세 나이로 사망했다.

에이스타일로 활동했던 박정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와 같이 에이스타일 활동을 했던 멤버 동생 인규가 오늘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항암치료하면서도 힘들었을텐데 항상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줬던 인규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성인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눈 감았으면 좋겠습니다. 2월 22일 아산병원 장례식장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인규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2011년 4월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했는데 무언가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았다"며 흉선암 투병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 검사 끝 결과 악성 종양이었다"면서 "5월달부터 6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더라. 희귀병 흉선암 2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역배우 출신인 성인규는 2008년 중국인, 일본인 등이 포함된 다국적 그룹 에이스타일로 가수로 데뷔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성인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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