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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 VKC 사무국장,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 이벤트로 만들겠다”

입력 : 2014-03-12 14:59:32 수정 : 2014-03-12 14: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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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기존 행사와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단순한 쇼핑 할인 이벤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것은 오해입니다. 물론 쇼핑을 테마로 한 관광이벤트 이기 때문에 유통업계의 참여가 도드라 진 것은 사실이지만 유통업체 뿐만이 아니라 아울렛이나 특별 할인몰 등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죠. 더 경쟁력을 갖추고 방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뿐만이 아니라 음식, 한류, 각종 공연 등 다양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서 외래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 이벤트로 성장시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나라 관광객이 가장 반응이 좋은가요?

“외국인 관광객이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동대문 두타 앞에 위치 한 이벤트 센터 에서는 매주 패션, 엔터테인먼트, 푸드, 뷰티, 스페셜 테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벤트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대상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총 2,485명, 1일 평균 50명 방문) 대비 약 4배 증가한 총 9,232명(1일 평균 205명)의 외국인이 방문하였으며, 이 중 중국어 사용자(중국/홍콩/대만)는 73.9%(총 6,823명)로, 춘절기간 중 일일 방문객이 하루 최대 791명을 기록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

“한국방문위원회는 고품격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품격 관광코스 Must-See Routes를 개발하고 송중기, 인피니트, 장혁 등과 같은 한류스타를 활용한 콘텐츠인 ‘스타의 여행가방’ 프로그램을 제작해 KBS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유수의 방송을 통해 방영했습니다. 올해는 고품격관광 코스 및 연계된 콘텐츠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원정대를 구성, 각 지방의 다양하고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화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한, 내국인 대상 환대 서비스 개선 대국민 언론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단인 미소국가대표를 활용하여 생동감과 창의성이 넘치는 환대실천캠페인을 지속 추진 중입니다. 앞으로는 민과 관의 연결 지점에서 민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하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각 사업별로 유관기관 및 민간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사업 협력단을 조직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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