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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엑소·이종석·박형식·정준영 등 패션 업계 '가을 남자, 느낌 아니까∼'

입력 : 2013-10-20 11:48:18 수정 : 2013-10-20 1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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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자, 느낌 아니까∼’

2013년 가을, 젊은 가을 남자들이 패션 업계를 접수했다.

‘대세남’ 이종석이 대표적으로, ‘트루젠’과 ‘잠뱅이’ 모델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11일 하루에만 서울·부산을 오가며 두 브랜드의 팬 사인회를 소화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 3시에는 서울 신도림 디큐브백화점에서 ‘트루젠’ 팬 사인회에 참가, 블루 색상 재킷에 화이트 셔츠와 니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오후 6시에는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열린 ‘잠뱅이’ 팬 사인회에 참가, 몸매가 드러나는 스키니 핏과 도회적인 느낌의 회색 케이블 니트를 입어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아기병사’ 박형식도 두 브랜드를 접수했다.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마운틴 수트 브랜드 ‘마모트’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오롱 ‘헤드’의 새 모델로도 발탁됐다. 이신혜 코오롱 헤드 마케팅팀 부장은 “박형식은 10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어 ‘헤드’가 지향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는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돌의 활약도 눈에 띈다. 패션 브랜드 ‘행텐’ 모델 틴탑은 최근 공개된 ‘다운점퍼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드러냈다. 니엘은 그린 색상의 다운점퍼와 스트라이프 이너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 천지는 화이트 후드와 다운점퍼를 매치해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다운점퍼 패션을 제안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코오롱스포츠’ 새 모델로 엑소가 발탁됐다. 회사 측은 “이번 화보에서 엑소는 ‘코오롱스포츠’의 인기 다운 제품을 입고 특유의 밝고 역동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밖에도, 가수 정준영도 가을 남자의 합류했다. 패션 브랜드 ‘파리게이츠 캐주얼’ 새 모델로 발탁된 것. 회사 측은 “정준영은 젊은층의 감성과 트렌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핫 아이콘”이라며 “대중에게 트렌디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파리게이츠 캐주얼’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잘 부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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