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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열정과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청년창업 대세

입력 : 2013-10-09 13:16:08 수정 : 2013-10-09 1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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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기업이 취업의 문을 확장한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취업의 문은 좁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싼 가격에 해외로 유학을 보내준다는 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을 뿐 아니라 취업에 대한 과외는 그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처럼 점점 젊은 청년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CEO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여 자신감을 회복함은 물론 많은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하지만 청년창업의 경우 제대로 된 사회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아이템에 대한 깊은 고민과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분야를 선택하는 게 필수이다.

최근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아이디 ‘닥창(닥치고창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막상 창업이라고 시작하고 보니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실은 실패하면 어떻 하지?라는 두려움이 제일 큰 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창업자들이 창업을 하고도 실패하면 어쩌지? 또는 난 잘 모르는데.. 와 같은 두려움으로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다 보니 수익적인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창업 지원 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청년창업은 작년 대비 약 12% 정도 상승했으나, 창업 유지율은 작년대비 6% 하락했라고 밝혀 창업의 실패에 빈도가 높아짐을 보였다.

아이디 ‘닥창(닥치고창업)’은 “제일 먼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나니 아르바이트부터 동아리 활동까지 소소한 게 경험으로 다가오고 무엇보다 운영하는 데 어렵지 않은 아이템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월에 순수익 500이상을 가져가는 청년 CEO로 많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 위 네티즌이 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인 런치오케이의 한 관계자는 “점심부페 사업이 점심시간에만 짧게 운영되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대하는 자세나 운영의 자세가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런치오케이는 반 조리된 요리를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마케팅 회사의 지원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한 홍보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장점이라 운영하시는 분의 적극적인 자세와 열의가 충분하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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