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포드, ‘커넥티드 카’ 통신 기술의 해답, 스페이스 로봇 연구

입력 : 2013-08-24 18:13:24 수정 : 2013-08-24 18:13:2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포드 자동차가 미래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커뮤니케이션 기술 강화를 위한 스페이스 로봇 커뮤니케이션 모델 연구에 착수한다.

포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리테크닉 대학교 텔레매틱스 학과와 함께 3년간 연구 파트너십을 통해 우주 공간에서 작업하는 스페이스 로봇과 지구 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포드의 커넥티드 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통 문제 해소와 긴급상황에서의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의 대상 로봇은 저스틴 휴머노이드(사진), 유로봇 그라운드 프로토타입(EUROBOT Ground Prototype) 그리고 NASA 로보너트 R2(Robonaut R2) 등이다.

포드는 우주 기반 로봇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대한 분석으로 향후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자동차 그물망 네트워크(Vehicle Mesh Network) 개발 뿐만 아니라, 차량간, 건물, 신호등, 클라우드 시스템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교통 정체 감소 및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 기술개발센터(Ford Research and Innovation)의 최고 책임자(CTO)인 폴 마스카레나스(Paul Mascarenas)는 “지난 10여 년간 포드는 커넥티드 카 커뮤니케이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는 차세대 드라이버 어시스트(Driver Assist)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전세계 포드 고객과 운전자, 교통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