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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모바일서도 즐기자

입력 : 2013-04-11 21:37:33 수정 : 2013-04-11 2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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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와 연계된 모바일 농장 경영 게임 ‘아키빌’(ArcheVille)을 최근 출시했다.

‘아키에이지’는 하드코어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지만, 작물 재배 등 농사 활동이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힌다.

‘아키빌’은 ‘아키에이지’의 이같은 부분을 특화했다. ‘미니언’이라는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마을을 건설·운영하면서 아이템을 제작하고, 캐릭터를 꾸며 나가는 데 초점을 뒀다. 200여개 아이템과 30여 건축물을 제작하거나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캐릭터인 ‘미니언’을 성별과 헤어스타일, 얼굴, 피부색 등 취향에 맞게 만들고 옷, 액세서리, 애완동물 같은 여러 아이템으로 꾸며나가는 게 백미다. 또한 두 게임간 연동 기능을 통해 ‘아키에이지’를 하지 않는 유저도 ‘아키에이지’ 이용자에게 특정 아이템을 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SNG(소셜네트워크게임) 형태로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거나 실제 날씨와 연동되는 기능 등 부가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김민수 엑스엘게임즈 이사는 “‘아키빌’은 팜류 게임 본연의 재미는 물론, 캐릭터를 꾸며나가는 재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라며 “평소 MMORPG를 어렵게 느끼는 유저도 ‘아키에이지’와 친숙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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