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속기 발전 및 속기사 취업 세미나 개최

입력 : 2013-11-22 14:00:23 수정 : 2013-11-22 14:00:2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한속기협회 주최, 12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청년 취업난에도 전문직인 속기사들의 일자리는 오히려 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속기와 기록문화의 발전 방안과 속기사의 취업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세미나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한국 속기사들의 대표 단체인 ㈔대한속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속기협회가 주관하는 ‘속기와 기록문화 발전 방안 세미나’(부제: 속기사의 취업과 진로)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속기를 배우고 있는 학생, 속기사 지망생 등 속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열린 ‘속기사 취업설명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참가 신청은 ㈔한국스마트속기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국 속기의 총본산인 국회를 비롯하여 지방의회, 법원, 검찰, 교육기관, 자막방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속기사들이 각 부문 속기 실무의 특징과 현황, 채용 정보 및 전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속기와 기록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본인이 취업하기를 원하는 분야의 선배속기사에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할 수도 있다. 또 스마트CAS속기장비를 활용한 스마트속기 시범, 현장 실시간 속기 시연 등 속기사 지망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CAS는 지난 1994년 출시된 한국의 대표적인 속기장비로, 한글 체계와 특성, 사용빈도수에 따라 과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속기사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소음이 적은 바(BAR)식 키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안정근 회장은 “지난해 열린 ‘속기 취업설명회’가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속기사 일자리에 대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속기와 기록문화의 발전과 속기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2년 11월 17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속기사 취업설명회’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