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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밤 녹이는 따뜻한 야외 수영 어떠세요?"

입력 : 2013-01-13 20:48:15 수정 : 2013-01-13 2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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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100억원 들인 야외 온수풀 내달 1일 오픈
롯데호텔 제주가 약 100억원을 쏟아부어 만들고 있는 야외 온수풀(사진)의 실체가 드러났다

롯데호텔이 약 100억원의 비용을 들여 5개월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온수풀의 이름은 해온 제주바다의 온화한 느낌을 야외풀에 실제로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자정까지 수영과 온수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풀바와 카바나 자쿠지 바닥분수 360도 입체 워터슬라이드 건식사우나 키즈풀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화산 분수쇼를 하던 호텔 정원 공간 전체에에 빼곡하게 조성돼 규모면에서 신라와 해비치를 압도한다 또한 명품 코스매틱 브랜드 SKII와 손을 잡은 카바나 테라피를 갖춘것도 눈에 띈다

겨울에도 야외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온수풀장 시설은 제주 신라호텔이 지난 2009년 도입하며 대박을 쳤다 4계절 주야간 전천후로 이용 가능한 야외 온수풀 도입 후 제주 신라호텔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개념을 바꿔놨고 해비치 호텔&리조트에 이어 롯데호텔이 도입하며 야외 온수풀장은 제주 특급호텔가에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게 됐다

해온 오픈 이후 관건이 되는 것은 이용객들이 제주 지역 특유의 칼바람을 피해 한겨울에도 수영복을 입고 온수풀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물 배치및 동선의 최적화다

제주는 한 겨울에도 따뜻한 편이지만 몸이 젖은 상태에서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는 급감 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수영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온수풀의 선구자 제주 신라호텔은 오픈 초기 부터 이 부분에 신경을 써 수영장과 자쿠지 사이 공간에 핀란드 사우나를 만들었고 선배드 위에 난방장치가 설치하는 등 끊임 없는 보완작업을 계속해 왔다 해비치 역시 추위와 바람으로 부터 수영복 차림의 손님들을 지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 제주 해온의 오픈 일자는 2월 1일로 잡혔고 관련 패키지 상품을 벌써 내놨다 22일까지 예약하면 패키지를 5만원 할인해 주며 2월 28일까지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의 카드 소지자 역시 모든 패키지 대상으로 1박당 8만원이 더 할인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2매)까지 준다 3월 31일까지는 투숙하는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 세계적인 디자인 티 브랜드 타바론의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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