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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술 전문성 강화에 중점
이호준 CTO(왼쪽), 강준구 CAO
그라비티가 마케팅 및 기술전문성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고기술경영자(CTO)로는 마블러스 엔터테인먼트 개발총괄 본부장을 지낸 이호준 씨를 영입했다. 관리 부문 최고 책임자(CAO)에는 재무컨설턴트 출신 강준구 씨가 새롭게 합류했다.

회사측은 또 COO(최고운영책임자)에 기타무라 요시노리(北村佳紀) 전 공동 COO, CMO(최고마케팅경영자)에 권용주 전 사업본부장, CFO(최고재무경영자)로는 김흥곤 전 재무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그라비티는 조직 정비를 통해 CMO 산하 글로벌사업본부와 한국사업본부를 개설, 국내·외 사업 의사 결정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도록 조직을 변경했다.

CTO 아래 개발본부와 시스템본부를 분리, 개발본부에서는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2’, ‘레퀴엠’ 등 콘텐츠 별 스튜디오 분리 및 개발전략실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개발 관리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여기에 두 개의 신규 조직도 구성됐다. 전략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실이 진용을 갖췄고 조직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영정보분석부도 개설했다.

그라비티측은 이번 개편을 통한 효과에 대해 ▲부문별 전문 임원 선임을 통한 혁신적 변화와 신경영 추진 ▲조직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관리 및 조정 기능 확대 ▲신 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기능 강화 등을 꼽았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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