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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앤클라이드' 스튜디오뮤지컬 참여

입력 : 2014-05-27 10:05:12 수정 : 2014-05-27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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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두 남녀 주인공 에녹과 오소연이 스튜디오뮤지컬에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스튜디오뮤지컬은 배우와 관객이 마주해 작품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팟캐스트를 통해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방송이다.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스튜디오뮤지컬 특집 호외 ‘보니앤클라이드’ 편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클라이드’ 역의 에녹, ‘보니’ 역의 오소연과 70여 명의 뮤지컬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약 100분간 진행된 공개방송에서 에녹과 오소연은 ‘당신이 만족한 인생’을 시작으로 ‘보니’, ‘춤출까요’ 등 ‘보니앤클라이드’의 주요 넘버를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열연했다. 또한 배우들에게 듣는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니앤클라이드’에 함께 출연 중인 김법래, 김아선 배우의 깜짝 영상 인터뷰는 관객들의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에녹, 오소연이 출연한 스튜디오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편은 27일 스마트폰 팟캐스트 및 스튜디오뮤지컬 공식 홈페이지(http://www.studiomusical.org/)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한편,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에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미국 대공황기, 시대적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은 청춘들이 사회에 저항하며 남긴 스릴 넘치는 범죄행각과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제작됐다. 1930년대 미국의 컨추리, 블루스, 재즈 등의 음악을 11인조 오케스트라가 재현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자유’와 ‘젊음’이란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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