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미드 ‘언더 더 돔’ 시즌1, 26일 첫방송

입력 : 2014-04-23 11:35:28 수정 : 2014-04-23 11:35:2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언더 더 돔’(원제 : Under the Dome, 13부작) 시즌1이 국내 첫 방송된다.

글로벌 미드 채널 AXN(대 표 박장우, www.axntv.co.kr)은 ‘언더 더 돔 시즌1’을 4월26일 밤 9시 1-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국내 단독 방송한다.

지난 여름 1,300만명이 시청하며, 미국 여름시즌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언더 더 돔’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캐리’ ‘샤이닝’ ‘미저리’ ‘쇼생크 탈출’ 등 그의 작품을 영화한 작품들은 원작보다도 더 흥행에 성공하였으나, TV시리즈에서는 지금까지는 그렇다 할 성공작이 없었다. 하지만 ‘언더 더 돔’의 큰 성공으로 스티븐 킹은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다. 특히, 25년간 준비하여 완성시킨 소설이면서 한국 독자들에게도 가장 좋은 평가를 얻은 그의 소설 ‘언더 더 돔’ 이기에, 국내 스티븐 킹 작가의 팬들 역시 이번 시리즈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언더 더 돔’은 한 평화로운 마을 체스터스 밀에 정체불명의 돔이 생성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는 외부와 단절된 상황에서, 마을의 내·외부 구성원들 모두는 힘을 모아 그 돔을 무너뜨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돔 안의 혼란과 혼돈 속에서, 마을 주민들의 숨겨진 비밀과 음모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한편, 원작에서는 9/11테러, 이라크 전쟁, 흑인 대통령 탄생 등 소설 집필 당시의 큰 사건과 이슈들을 재해석하여 담겨져 있는 반면, TV시리즈에서는 소설과는 조금 다르게 TV 시리즈 성격에 맞게 각색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시한다.

이 시리즈의 원작자인 스티븐 킹은 각본뿐 아니라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며, 소설 속의 인물과 가장 적합한 인물을 캐스팅해서 화제가 되었다.

미국에서 방송되면서 바로 2번째 시즌이 확정된 ‘언더 더 돔’은 미국 현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 미국 방송국 C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미국드라마 채널인 AXN은 국내 미드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즌 1 방송에 이어 시즌2를 방송하여, 미국과 동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언더 더 돔’의 자세한 내용과 새로운 소식은 AXN 홈페이지와 AXN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