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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찔한 연애’ 내달 27일 개막

입력 : 2014-03-14 11:21:14 수정 : 2014-03-14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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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환상의 커플’ 등을 잇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 대학로로 온다.

88세대의 웃픈 연애담을 담은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4월 27일까지 대학로 댕로홀에서 공연된다. 극단 ‘즐겨樂’의 창단작품인 이 공연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출신으로 뮤지컬 ‘키스미케이트’ ‘그리스’ 뷰티풀게임’ 등에 출연했던 하지승이 연출 및 안무를 맡고, 대본은 ‘if’, ‘환상의 연인’ 등의 출연 및 조연출로 참여한 방승환이 맡았다.

줄거리는 작가 지망생으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실(여자 주인공)이 동네 친구이자 계약직인 경만(남자 주인공)의 알콩달콩 사랑 얘기로 88세대들의 녹록한 현실에서도 달달한 연애는 존재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자 주인공은 고아라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가수 신고은과 뮤지컬 배우 김상미와 박정은이, 남자 주인공은 극본을 쓴 방승환과 뮤지컬 배우 김동하가 각각 맡았다. 하지승 연출가는 “즐겨樂은 2, 30대 연출, 배우, 스텝들로 구성된 젊은 극단으로 앞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하여 상업적 공연 뿐 아니라 재능 기부 형태의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4월27일까지 대학로 댕로홀에서 공연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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