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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미디어가 부셔버린 日 톱스타…또 불륜설

입력 : 2014-03-01 16:26:22 수정 : 2014-03-01 1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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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아홉살 연하 사토 타케루와 불륜이 발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의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지난달 27일 “일본 청순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자 배우 사토 타케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21일 오후 자택을 빠져나와 택시에 올라 도쿄의 한 맨션으로 향했다.

맨션의 주인은 사토 타케루로 알려졌다. 당시 히로스에 료코는 12㎝ 굽 킬힐과 몸매가 드러난 타이즈 차림으로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청순한 모습과 달리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커다란 선물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다음날 오전 5시 20분경. 사토 타케루가 소속사 차량을 타고 맨션을 떠났고 뒤이어 히로스에 료코가 택시를 타고 이곳을 빠져나왔다.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은 2월 중순부터 후쿠시마·니가타 등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를 돌아다니며 피해지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편이 봉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히로스에 료코는 불륜을 저질러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의 지인은 “료코는 남편을 정말 사랑한다. 하지만 함께인 시간이 너무 짧아서 주변 친구들에게 ‘외롭다’는 불평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렇게 도쿄에 돌아오지 않는 것은 어쩌면 지진 피해지에 누군가가 있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히로스에는 한때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스타였다. ‘비밀’(1999), ‘철도원’(1999)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각급 일본영화제 신인상을 독식했다. 가수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스타라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했다. 와세다대 입학과정이 구설에 올랐고, 프랑스 영화 ‘와사비’(2002)에 출연했다가 혹평을 받았다. 이어 각종 루머와 스캔들로 무너졌다.

2003년 모델 겸 패션디자이너 오카자와 다카히로(33)와 임신한 상태로 결혼했지만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올해 3월 이혼했다. 이후 영화 ‘버블로 고! 타임머신은 드럼방식’(2007) 등에 출연하며 재기를 꾀했으나 예전의 인기는 회복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2010년에는 특이한 양초를 만드는 캔들아티스트인 캔들 준과 재혼한 후 재기를 노렸지만 또 불륜 스캔들에 무너지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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