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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상하이 클럽의 화려한 격투, 역시~

입력 : 2014-02-13 22:41:07 수정 : 2014-02-13 22: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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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감격시대’ 9회가 전국기준 10.0%(닐슨코리아)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김현중의 진화된 액션이 예상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채승대 극본, 김정규 연출)의 김현중(신정태 역)이 상하이 클럽에서 식탁보를 이용해 일본 무사의 검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투신으로 성장해 가는 김현중의 액션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에서 김현중은 화려한 상하이 클럽을 무대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폭발시키고 있다. 휘감은 식탁보를 이용해 일본도를 막아낸 후 상대의 목을 압박해 완벽하게 검을 제압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싸우기 전 손에 천을 감아 쥐며 전의를 끌어 오리던 정태는 대련 격투장의 싸움에서도 마강(서범식 분)이 휘두르는 불 방망이를 윗옷에 물을 적셔 막아내기도 해, 천을 이용한 정태의 액션이 점점 진화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풍차의 죽음을 알게 되고 온 몸으로 오열하는 정태가 5년여의 시간 동안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였는지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10회에서는 정태가 상하이에 입성함에 따라 일국회와의 정면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일국회와 황방, 정재화파까지, 상하이 방삼통 거리를 둘러싼 세력들 간의 치열한 다툼 속에서 정태는 어떠한 길을 선택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태와 가야(임수향 분)는 신죠(최철호 분)와 풍차의 죽음으로 돌이킬 수 없는 원수가 됐다. 과연 상하이 클럽에서 이 두 사람은 어떤 얼굴로 대면하게 될까. 사진 속 의미심장한 김현중의 눈빛은 가야를 향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낳는다.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국제 도시 상하이로 무대를 옮기면서 본격적이 이야기가 전개된다. 더욱 강한 고수들이 등장하고 정태는 그런 고수들을 넘어서기 위해 더욱 치열한 싸움을 펼쳐진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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